“이 사람아, 자네가 바로 하나님이여!”
행복의 진주는
당신의 소소한 일상 속에 널려 있습니다.
로또복권 당첨을 바라는 사람처럼 허황된 욕심을 여의고
주어진 것에 자족하는 마음을 키워 가십시오.
그러면
행운의 여신이 당신 곁을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행복하여라》는
신의 정원에 다채로운 빛깔의 꽃이 피는 것처럼 나는 나만의 빛깔의 삶을 살아야 행복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신의 정원에 다양한 향기의 꽃이 피는 것처럼 나만의 향기를 지닌 삶을 살아야 행복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내가 원하는 삶을 살 때 진정으로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일상 속에서 찾은 소소한 진리를 따뜻한 목소리로 전하는 이 책은 삶에 지쳐 엉뚱한 곳에서 행복을 찾는 우리이 가야 할 방향을 일러주고, 상처로 얼룩진 마음을 치유해줄 것입니다.
저자 고진하는 시와 꽃과 예술과 하나님 낭비하기를 좋아하고, 작고 소소한 일상 속에서 영혼의 젊음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즐긴다. 자유혼 예수, 노자, 장자, 조르바를 영혼의 길동무 삼아 강원도 원주 근교의 산골짜기에 둥지를 틀고 살고 있다. 몇 년 동안 낡은 전통한옥에 세 들어 살면서 불편한 시골생활에 익숙해지고, 이제는 꽃과 새와 나무 같은 대자연의 벗들이 자기를 기꺼이 받아주는 것 같다며 고마워한다. 최근에는 좀 더 깊은 숲으로 들어가 노동과 수도, 예술과 영성이 하나 되는 예수명상공동체를 꿈꾸고 있다. 매주 일요일이면 시내의 작은 밥집 공간에서 뜻을 같이하는 젊은 도반들과 마음공부 하는 모임을 이끌고 있다. 숭실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시를 가르치는 겸임교수를 역임한 뒤 요즘에는 대학, 도서관, 인문학카페, 교회 등에서 가끔씩 부르면 마다 않고 달려가, 그가 좋아하는 시인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마이스터 에크하르트의 《설교집》, 인도 경전 《우파니샤드》 같은 책들을 중심으로 삶의 지혜에 목마른 대중들 속에 인문학적, 종교적 사유의 지평을 넓히는 강의를 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