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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와 엄마가 함께 쓴 
우리 아이 심리 솔루션
-아이의 일기 속에 아이의 마음이 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아이들은 일기를 쓴다. 그리고 아이들도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일기를 본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일기 속에는 아이의 생활과 감정뿐 아니라 직접 말로 할 수 없는 요구도 들어 있다. 
엄마들은 우리 아이에게 종종 이렇게 이야기하곤 한다.
“네 속엔 도대체 뭐가 들었니?”
그만큼 엄마의 입장에서 우리 아이의 심리를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엄마들은 알아야 한다. 부모의 잘못된 사랑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는 것을,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잘못 행하고 있는 실수들을 줄여야한다는 것을 말이다.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하며 아이를 키우기에는 우리 아이가 너무나도 소중하기 때문이다.


잘 먹이고 잘 입혀서 유명 학원에 보내기만 하면 부모 노릇이 끝나는 걸까? 
어떻게 하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정을 존중하는 것일까? 
나는 과연 아이에게 좋은 엄마, 아빠일까?
그 해법은 아이의 일기에 있다. 《내 아이가 보내는 SOS》는 사람들, 공부, 생활이라는 다양한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아이의 심리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엄마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추천사

아이의 일기, 엄마의 생각, 전문가의 의견으로 짜인 이 책의 구성은, 단지 아이를 잘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기에 앞서 먼저 엄마와 아이의 입장을 이해하고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이론적인 부분부터 집에서 엄마와 함께 하는 공부, 학원 보내기, 영어 공부와 같은 실제적인 부분까지 사례와 함께 잘 정리되어 있다. 또한 대학병원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배승민 교수의 적절한 임상 사례와 구체적인 해결 방법이 친절히 설명되어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 이명지 세림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의학박사

이 책은 과학적 지식과 실제 양육 간의 균형을 잘 맞추고 있어 읽으면서 ‘아, 그렇구나’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 백형태 메티스 신경정신과/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육아 문제로 힘들어하는 수많은 부모를 치료하지만, 정작 내 자식도 제대로 키울 자신이 없을 때가 있다. 그런 내게 이 책은 든든한 희망을 주었다. 중이 제 머리 깎는 미용기구를 선물 받았다면 이런 느낌일까?
― 윤홍균 온세병원 진료원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저자 배승민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신과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전공의 과정 수료하고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임의로 근무했다. 2009년 7월부터는 가천대 길병원 정신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인천 해바라기아동센터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대한불안의학회·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정회원,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총무간사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마포정신보건센터 소아청소년 상담의, 서울특별시 강서교육청·남부교육청 청소년 상담센터 특별상담의로 활동했다. 또한 대검 ‘성폭력범죄 관련 전문가’이자 소아청소년정신의학 학회지 편집위원회 실행위원으로서 아동과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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