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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통찰에서 나를 발견하다
단어들을 풀이한답시고 혼자 꽁꽁 숨겨두었던 내 생각을 들쳐보고, 소중한 추억을 자극한다. 내 인생과 닮아 있는 단어들의 뜻풀이는 나를 울리고 웃기며, 행복을 느끼게 하고 위로를 줄 것이다.

 

행복할 자격이 충분한 불행한 이에게
사람이 살아가면서 꼭 한 번은 마주할 수밖에 없는 말들을 모아둔 책이다. 세상 모든 일이 그러하듯 여기 모인 단어들도 양면성을 가진다. 이것이 행복으로 다가올 것인가, 불행으로 다가올 것인가는 내 자유의지에 달려 있다.

어쩌면 누구나 경험했을 이야기
사람들은 원래부터 행복은 자신과 관계없는 것이라 여기곤 한다. 하지만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살아온 삶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그래서 행복을 말하는 단어에 얽힌 이야기는 내가 살아온 이야기와 다르지 않다. 읽다 보면 공감을 함과 동시에 반가움을 느낀다. 또 그러다가 어느새 실제로 소소한 행복을 맛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여기, 행복과는 별 관련이 없어 보이는 소소한 단어에 옹골지게 들어차 있는 행복을 발견해야 한다.

 

 

저자 신현정은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현대소설을 전공했다. 학창 시절부터 소설과 역사에 관심을 두어 창작과 자료 수집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에 노력하고 있다.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아이의 엄마로서 ‘딸 내놓기 마냥 두렵기만 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두려움을 품은 다른 엄마들과 함께 ‘어떤 엄마로 살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저서로는 『터닝포인트 10』,『경주 최부잣집 이야기』,『내 아이가 보내는 SOS』(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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