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평가 방식으로 전환된 이후에는 전체 수험생의 10~20% 정도가 수능과 내신 성적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된다면 사실상 수도권 대학에서는 수능과 내신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정시의 변별력은 거의 상실되기 때문에 정시는 거의 폐지 혹은 자격고사 정도로 변화될 것이다.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대부분의 학생의 내신 성적도 1등급이 될 것이므로 기존의 내신 성적에 대한 평가보다는 학생기록부의 비교과 활동의 평가 비중이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해질 것이다.
이러한 트렌드가 가속화된다면 현재 74%의 수시의 비중은 향후 80~90% 이상으로 증가하고 정시는 10~20% 이하로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정부에서는 수시의 4가지 전형 중에서 논술과 특기자전형을 폐지한다는 입장을 밝혀왔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이 현재보다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있어서 우리 교육의 프레임은 지금까지 많은 변화를 해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변화를 해나갈 것이다. 정시의 시대가 지나고 이제 학생부종합전형의 시대가 왔다. 나의 또는 우리 자녀의 학생기록부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개선 방향 전략이 필요하다. 『SKY로 통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희망 전공 분야별로 실제적인 사례를 들면서 매우 상세하게 기재하였다.
대표저자 박영국
대치동 입시컨설팅 미래비전컨설팅 원장 / 취업컨설팅 미래비전커리어 대표
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 전임교수이자, 『TBS 상담받고 대학가자-결정적 코치5』의 저자이다. 2014년 이후 현재까지 총 1400건 이상의 입시 상담 및 학생기록부 사례 분석을 보유하였으며, 2017학년도에는 총 104명의 대입합격 실적을 보유한 대치동 미래비전컨설팅 원장이다. 현대제철 기술연구소에서 과학공학관련 연구 경력을, 산업부와 중소기업청 산하기관에서는 경영정책 연구 경력을 가지고 자연계열 학생과 인문계열의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컨텐츠를 기반으로 한 입시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특허 1위(420건) 발명가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학과 기업에서 원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컨설팅 전문가이다. 대치동 학부모, 정부기관, 대학, 언론사 등에서 활발한 인재교육 및 강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