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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엄마의 관점 제안

 

엄마의 다양한 관점이 아이를 성장시키고 
아이를 행복하게 한다.

‘엄마’라는 단어에서 무엇이 느껴지나요? 
대부분 ‘포근하다, 따뜻하다, 편안하다’ 등 긍정적인 느낌이 많습니다. 저는 엄마라는 단어에는 항상 허전함을 느낍니다. 엄마 손이 필요한 시기에 많이 아프셨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몸이 괜찮으실 땐 밀린 일을 하느라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엄마의 빈자리가 저에겐 컸습니다. 당시 내가 엄마가 된다면 아이의 마음을 몰라주는 엄마가 되지 말자고 다짐을 했습니다.
또래보다 일찍 결혼을 했던 터라 주위에서 엄마의 역할을 제대로 볼 수 있거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가지고 난 후 정말 열심히 육아 책을 읽으며 열심히 외우고 배웠습니다. 내 아이에게는 어린 시절 엄마에게 받지 못했던 사랑을 충분히 제대로 주고 싶었습니다. 경험하지 못한 아이의 돌발 행동을 보이면 책을 찾아서 답을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지금 30~40대 엄마들은 성적이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많습니다. 성적보다 아이가 가진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기를 꿈꿉니다. 그와 동시에 자신의 꿈도 펼치고 싶어 합니다. 과거처럼 자녀를 위해 모든 걸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엄마는 많지 않습니다. 엄마와 아이가 자신의 꿈만 이루겠다고 욕심 부리면 충돌이 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어느 한쪽 희생을 말하지 않습니다. 속도가 늦더라도. 힘이 들더라도 함께 성장하고 도와주는 모습으로 엄마 꿈과 아이 꿈이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자 송지은은 상담심리학과 졸업 후 GS리테일, LG카드에서 서비스강사로 근무하고 현재 I&I 크레이티브 대표이자 아이의 엄마로서 기업체, 관공서, 학교 등 다수에서 소통&인성큐레이터로 자녀교육과 서비스분야를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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