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아보고 스스로 마음을 치유하는 그림책
'우리 모두가 완전한 존재이다.’라는 기본 입장을 바탕으로 한다. 다만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면서 겪은 많은 사건들, 본인에게 있어서 중요한 인물들의 평가와 영향, 이를 통해서 만들어진 관념들로 지금의 나를 설정하고 그것을 쫓아 살아가다보니 크고 작은 불안과 스트레스에 쌓여 있을수 있다. 이 책으로 자기를 보는 것이 작은 변화 일수 있지만 그 시작이 있으므로 큰 성장도 약속된다. 이 세상의 사건들을 초연히 바라보게 되고 더 용감하게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묵산 김태형은 40대가 돼서야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란 생각을 정리하고 미술심리상담법을 공부했다. 인생초기의 목표 없는 방황, 30대 초반에 찾아온 동생의 죽음, 아버지와 어머니의 연이은 암투병, 불행과 행복의 반복이 실타래처럼 엮어진 인생. 삶에 대한 ‘태도’가 결국은 모든 문제를 바로 잡는 시작이 된다는 것을 알고 미술심리상담법으로 개인상담, 강연, 상담도구 개발, 자가심리치유서 집필에 관심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상대로부터 판단되어지는 학벌, 인맥, 인지도, 지식근거의 4가지를 거부하고 ‘모든 존재는 완전하다’에 기초해 스스로에 대해 잘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데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책을 만들어 가고 있다. 상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숙고와 자기 성찰을 기반으로 ‘나 답게 살아가기’, ‘서로 건강한 이웃되기’,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하고자 하는 것을 하며 살기’라는 정신 건강 운동을 펼치며 지금, 여기에 집중하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