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로 쓴 내 원고, 책으로 만들면 몇 쪽이 될까?
원고를 다 쓰고 나면 궁금해지는 게 있어요. “A4로 100쪽인데, 책으로 나오면 얼마나 두꺼울까?” 쪽수를 알아야 편집비와 인쇄비도 가늠할 수 있어서, 책을 준비할 때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질문이에요.
A4 1쪽은 책으로 약 1.8쪽이에요
우리가 서점에서 흔히 보는 단행본 크기는 신국판(152×225mm)이에요. 보통 글자 크기(10~11pt)로 쓴 A4 원고 1쪽은 신국판으로 옮기면 약 1.8쪽이 돼요.
A4 50쪽 → 책 약 90쪽
A4 100쪽 → 책 약 180쪽
A4 120쪽 → 책 약 216쪽
여기에 차례, 장 표지, 머리말 같은 쪽이 더해지니 실제로는 조금 더 늘어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쪽수가 달라지는 이유
글자 크기와 줄 간격: A4 원고를 큰 글씨로 썼다면 책은 1.8배보다 적게, 작은 글씨로 빽빽하게 썼다면 더 많이 나와요.
대화와 짧은 문단: 소설처럼 줄바꿈이 많으면 빈 공간이 생겨 쪽수가 늘어요.
사진 · 표 · 도표: 들어가는 만큼 쪽수가 늘어나요.
책의 성격: 시집이나 여행 에세이는 여백을 넉넉히 두어 같은 원고도 더 두꺼워져요.
몇 쪽이 적당할까요?
책 종류마다 독자가 편하게 느끼는 두께가 있어요.
시집: 100~150쪽
에세이: 200~260쪽
인문 · 실용서: 240~320쪽
원고가 너무 길면 두 권으로 나누는 것도 방법이고, 너무 짧으면 사진이나 그림을 더해 분량을 채울 수도 있어요.
쪽수를 알면 비용도 보여요
편집 디자인 비용은 책 쪽수로 정해져요. 예를 들어 에세이는 신국판 1쪽에 4,500원(부가세 별도)이라, 180쪽이면 81만 원이에요.
푸른영토 견적 화면에 A4 쪽수만 넣으면 신국판 쪽수로 바꿔 금액까지 바로 계산해 드려요. 원고 파일을 올리면 쪽수도 자동으로 세어 줘요.
댓글